영화 존윅4의 배우 랜스 레딕이 사망했습니다. 존윅시리즈에서 호텔컨스시어 "카론"으로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그는 키아누 리브스가 맡은 존윅과의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의 사망 원인은 자연사로 발표되었으나, 아직 그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의 코멘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우 랜스 레딕 자연사
영화 "존 윅"을 포함한 여러 인기 시리즈에 출연했던 할리우드 배우 랜스 레딕이 사망했습니다. 그는 나이는 60세였습니다. 목요일 공식 성명에서 레딕의 홍보 담당자는 레딕이 그날 오전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그의 집에서 갑자기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홍보 담당자는 그 죽음은 자연적인 원인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랜스 레딕은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존 윅 시리즈에서 뉴욕 콘티넨탈 호텔의 매니저 '카론' 역을 맡아 왔습니다.
카론은 지난 3편의 존윅 시리즈를 통해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한 존윅과 좋은 연기 호흡을 보여준 적이 있는 상당한 전투력을 갖춘 호텔 컨시어지입니다.
감독과 주연배우의 마지막인사
현재 그가 <존윅4>에서 보여줄 무게와 존재감은 정확히 짐작할 수 없지만, 존윅4 사망을 하루 앞두고 자신의 SNS에 평범한 일상 사진을 올리는 것이 그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소식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영화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존 윅4의 개봉을 일주일여 앞두고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채드 스타엘스키 감독과 주연배우 키아누 리브스는 "그를 잃은 것에 대해 마음이 아프고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저는 이 영화를 레딕에게 바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존윅4 밖에서의 레딕의 삶
영화 투자배급사인 라이온게이트는 "'카론' 역에 인간미와 흔들림 없는 카리스마를 불어넣은 레딕의 깊이 있는 연기가 없었다면 존 윅의 세계는 예전 같지 않았을 것"이라며 "레딕은 존 윅 시리즈로도 유명하지만, 미국에서는 HBO TV 드라마 '와이어'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조용하고 우아한 경찰서장을 연기합니다. 그는 'CSI: 마이애미', '로스트', '법과 질서: 성범죄 전담반 2' 등 국내에서도 인기 시리즈에 다수 출연했고, '오즈', '보쉬', '인텔리전스', '프린지', '백악관 다운'에도 출연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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