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터셔에 있는 한 박물관에서 230년 된 조각상에 낙서가 생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파란색 크레파스 같은 것으로 마구 그려져 있는 낙서는 자뭇 흉측해 보이기까지 한다. 목차 230년 된 조각상 훼손 우스터셔(Worcestershire)의 '크롬 코트(Chrome Court)' 박물관에 있는 230년 된 조각상이 8일 낙서로 훼손됐다. 1802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조각상은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물의 여신 나이아데와 세베린 강의 여신 사브리나의 모습을 형상화한 문화유산이다. 언론에 따르면 이 동상의 얼굴과 팔, 몸통에는 낙서가 가득하다. 아이들이 크레용으로 그린 그래피티 그라피티에 사용된 파란색 크레용은 크롬 코트에서 부활절 기간 동안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에게 제공되었던 체험 쓰기 도구로 알려..
서울 잠수교에서 패션쇼가 열렸다. 세계의 명소에서 열리는 보통의 경우와 달리 잠수교라는 일상적인 곳에서 벌어진 패션쇼는 교통통제로 이어져 사람들의 불편을 가져왔지만, 혁신적인 시도였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한다. 목차 2023 pre-fall 루이뷔통 패션쇼 - 잠수교 패션쇼 루이 비통의 첫 프리폴 패션쇼가 서울 잠수교에서 열렸는데, 24시간 교통 통제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쳤다. 한국의 '뚱뚱한 대다수주의'와 '명품에 대한 광기'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세계 명소에서 패션쇼를 여는 것은 다른 나라에서는 일반적이며 관광 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쇼는 쇼 콘셉트에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이 참여해 보그 런웨이 특집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루이뷔통 뮤즈 정호연과 최소라가 각각 쇼의 포문을 열고 막을 내..